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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폭염이 찾아온다고 하더니 낮에 잠깐 운전했는데 차 안이 찜통 수준이었습니다. 피부노화 방지를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시고 자주 수분을 보충해주시기를 권장드리면서 쿠팡플렉스로 여윳돈 만들기에 관한 주제로 계속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얘기해 볼 주제는 개인의 배송 능력운행하는 차량에 따른 전략에 관한 것입니다. 어떠한 일이든 무작정 덤벼드는 것과 어떻게하면 일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지 전략을 세우고 접근하는 것은 분명 차이가 존재합니다.

 

 

 

우선 배송을 하는 개인의 배송 능력에 관해 알아야 합니다.

 

운전능력 : 주간 운행 혹은 야간 운행이 무리 없이 가능한가?

- 컨디션을 잘 조절하여 음주나 졸음운전을 하지 않도록 생활패턴을 조절해야 함.

- 야간에 시야가 좁아지거나 길 찾기가 힘든 경우 주간배송 지원.

- 차가 없는 야간에는 차선 변경이나 주차에 비교적 자유롭고, 주간의 경우 유동차량이 많기 때문에 차 막힘, 차선 변경, 주차 문제에 어느 정도 신경을 써야 함 

      

지하주차장/시장길/좁은 골목길 등의 특수한 지역 운전이 무리 없이 가능한가?

- 차량의 전체 크기에 대한 감각이 어느 정도 필요하며, 룸미러, 사이드미러의 사용이 제한적일 경우가 있기 때문에 서두르기보다는 안전하게 운행하는 것이 중요함. 또한 본인의 주 생활 영역이 아닌 곳을 운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언제 어디에서 사람이나 차량, 동물등이 불쑥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주의해야 함.

 

맵핑능력 : 한 가구마다 내비게이션 모드로 길을 찾을지 아니면 전체 지도만 보고도 길 찾기가 가능 한가?

- 전체 지도만 확대/축소하여 보고 배송하는 습관을 들이면 어플 조작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전체 배송지역을 파악하는데 유리.

- 전체 배송 가구 배치를 지도에서 확인한 뒤 배송 순서를 어떻게 정할지 방향을 정해야 함.

(상황에 따라 이동하는 동선에 따라 순서를 정할지, 많은 짐을 한 번에 내릴 수 있는 배송지를 먼저 처리할지 등) 

 

신체능력 : 어느 정도 배송 물량이 나에게 적합한가?

- 본인이 무리를 느끼지 않을 정도의 물량, 배송에 걸리는 시간 등을 파악한 뒤 관리자와 협의 후 적정물량을 신청.

- 들고 가기에 무거운 상품, 한 가구에 큰 박스 몇 개가 동시에 가거나 한 번의 동선으로 여러 집을 방문할 때에 손으로 들기에는 벅찬 양의 물품을 나를 경우가 있기 때문에 작은 접이식 카트를 준비하는 것이 유리함.

 

센       스 : 위에 언급된 내용 혹은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상황들에 적절한 대응이 가능한가?

- 배송 자체에 관련된 돌발생황은 캠프관리자와 연락 후 조치를 취하는 것이 가장 적절함.

 

 

 

운행하는 차량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기름 값 / 주유 : 기름 값 대비 수입이 적절한가? 

- 고유가 시대인 만큼 하루 평균 운행거리에 따른 주유비와 전체 수입을 따져보고 적절한지 판단해야 함.

- 미리 주유가 되어있지 않은 경우 어쩔 수 없이 동선상의 비싼 주유소에서 주유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고,

LPG나 전기차 충전 등은 충전소의 수가 많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미리 충전하는 습관이 중요함.

 

차량내부 적재공간 : 상품을 얼마나 적재할 수 있는가?

- 몇 차래 배송을 진행하다 보면 어느 배송시간 파트에 어느 상품들이 주류를 이루는지, 박스/비닐/프레시백의 비율은 어느 정도인지 등을 파악하고 본인의 차량에 최대 몇 개의 상품을 실을 수 있는지 알고 있어야 함. 

당일 관리자가 너무 많은 상품을 배정했을 때 숫자만 보고도 적재가 가능한지 아닌지를 미리 관리자에게 알려서 업무 조절.

 

적재 순서 : 배송순서에 맞게 상품을 적재할 수 있는가?

- 간혹 모든 상품을 바닥에 전부 펼치고 하나하나 순서대로 적재하는 다른 플렉서분들을 본 적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매우 비효율적이라 생각함. 펼치고 일일이 순서를 확인하는데 시간이 더 많이 걸릴 뿐만 아니라 차량에 테트리스를 하여 실을 경우 다시 섞이는 경우가 있음.

큰 덩어리(송장에 적힌 권역별 넘버) 정도로만 구분하여 실어도 현장에서 많이 뒤적이지 않아도 빨리 찾을 수 있음. 

 

계절에 따른 대비 : 날씨에 따른 대비책이 마련되어 있는가?

- 폭우 시 적절한 시야확보가 가능한 발수코팅제품, 차에 예비용 슬리퍼 등이 도움이 됨.

- 겨울철 폭설 시 체인이, 타이어 미끄럼방지 스프레이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음.

폭우나 폭설 등의 날씨는 안전을 위해 쉬는 것도 좋지만 추가 단가가 붙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출근하는 것도 나쁘지 않음.

 

 

 

당장 생각나는 것 위주로 작성하였고 개인 차이에 따라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거라 봅니다.

그래도 뭔가 쿠팡 플렉스 초보자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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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개인적인 사유들로 인해 용돈벌이, 부수입을 올리기 위해 소일거리를 찾는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저 역시 2019년도 초부터 직장 때문에 이곳으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월급만 가지고는 부족함이 느껴졌고, 때문에 파트타임이나 주말 아르바이트를 구할 고민을 하다가 같이 당시 일하는 동료의 소개로 쿠팡플렉스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처음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벌써 5년 차 플렉서로 용돈벌이를 하고 있네요. 5년 차 플렉서의 짬바로 주저리 주저리 쓰는 와중에 소소한 요령 및 꿀팁들을 나눠보고자 합니다.

 

 

 

  대충 생각해도 쓸 내용이 많아질 것 같아서 몇 가지 파트를 나누어 쓰겠습니다.^^

오늘은 배송시간 파트별 특징이나 장단점에 대해 생각나는 대로 써볼게요.

(지역 및 캠프별 특징이 세부적으로 다를 수 있고, 쿠팡플렉스의 정책이 변하기도 하여 절대적인 내용이 아님을 미리 밝힙니다)

 

  너무나도 기본적인 어플 다운 및 사용방법은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 외에도 할 이야기가 많기도 하고 이미 관련 포스팅블로그가 많기 때문에 실제로 5년간 해보면서 체득한 내용을 위주로 써보려 합니다. 

 

  우선 저는 본업이 따로 있기때문에 아침에 출근을 합니다. 때문에 낮에 하는 주간반이 아닌 새벽이나 심야반 쪽에서 출근하는 편인데요, 예전에는 거의 매일새벽 쿠팡캠프로 출근하다시피 했지만, 먹고 사는 게 차츰 나아지다 보니 요즘은 조금 게을러져서 들쭉날쭉 출근하고 있습니다. 자차는 경차 모닝이며 소소한 부수입 급정도로만 일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월 100~150만원 정도의 부수입을 만드는 정도로 일하는 패턴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역마다 시간파트가 다를 수도 있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는 야간파트(조기심야, 심야, 새벽), 주간파트(일반주간, 신선주간)로 구분되며 지역에 따라 특수 배송지역이 있으면 따로 근무 파트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조기심야 : 심야파트에 지원한 뒤 카톡채널을 통해 관리자 문의 후 필요시 조기심야로 출근가능. 조기심야의 경우 캠프에서 물량이 많을 경우, 쿠팡친구(정직원)+쿠팡플렉스 인원으로 당일 물량소화가 힘들 경우 관리자가 심야인원들에게 먼저 조기 출근이 가능한지 물어보기도 함. 대략 밤 11시부터 캠프 내에 입차하여 아침 7시 전까지 일이 가능하기 때문에 작업시간이 길고 많은 물량 배송이 가능함. 최근에는 배송물량이 코로나19 이전보다 줄어드는 추세이기 때문에 조기심야인원을 뽑기보다는 쿠팡친구를 통해 자체해결하는 추세.

 

심야 : 새벽 1시 전후 물건 소분이 끝나면 입차가 가능하고 아침 7시까지 배송이 가능. 개인적으로는 다소 한산한 2시 정도에 입차하여 6시 정도면 거의 마무리하는 패턴으로 배송. 경차인지라 60~90개 사이를 주로 배정받고 평균 70개 언저리까지는 테트리스 여부에 따라 모닝에도 실리기 때문에 1회전으로 배송이 가능하지만 2회전 물량이다 싶으면 여유 있게 절반정도씩 실어서 배송. 물량에 따라 하루 4만~8만 원 정도의 수입 가능. 위 물량의 경우 50~70 가구 정도 배송해야 함. 코로나19 이후 심야파트 인원들도 감축하는 추세라 배정 확정을 받더라도 물량이 부족하여 배정취소가 되는 경우가 최근에 종종 있음. 

 

새벽 : 새벽 3시 전후 물건 소분이 끝나면 입차가 가능하고 아침 7시까지 배송이 가능. 주로 신선제품들 위주이며 부피가 있기 때문에 적재가능한수가 그리 많지 않음 (모닝기준 40개 정도면 앞 좌석까지 꽉 참). 물량이 심야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고 부피가 있기 때문에 단가는 심야보다 100원 정도 높음. 보통 30~40개 정도 물량을 배정을 받았고 20~30 가구 정도 배송.

물량에 따라 하루 3~5만 원 정도 수입 가능.

 

심야+새벽 : 심야파트에서 물량이 적은 경우 새벽파트를 관리자에게 따로 배정받아서 추가 배송이 가능. 혹은 추가수수료 이벤트시 필요충분 수량조건을 맞추기 위해 신청하기도 함.

 

 

 

일반주간 : 오전 10~11시부터 저녁 7시. 상황에 따라 더 늦은 시간까지 배송가능. 경우 단가는 저렴하지만 물량이 많고 배송밀집도가 높기 때문에 빠른 배송이 가능, 숙련자의 경우 하루 200~300개 이상하시는 분들도 있음. 본업이 따로 없고 쿠팡플렉스에 올인하시는 분들. 혹은 휴일에 다소 많은 수입을 원하시는 분들이 지원하는 경우가 많음. 개인적으로도 하루 20만 원 정도 해본 경험이 있음. 

 

신선주간 : 오후 1시 정도부터 입차하여 배송이 가능하고, 신선의 경우 수량이 평균적으로 정해져 있고 작업이 한두 시간 내에 일찍 끝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관리자들이 미리 1회전의 신선배송만 할 것인지, 신선배송 후 일반상품 2회전 배송이 가능한지 파악하는 경우가 있음.  

 

 

 

개인의 능력에 따라, 그리고 배송하는 차량의 크기에 따라, 배정받는 동네에 따라 수입이나 배송시간등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최근 물량의 감소로 인해 배정 취소가 되는 경우가 늘긴 했지만 이러한 경우 평소 일에 임하는 태도나 관리자와의 유대관계 등을 통해 어떻게 해서든지 본인이 일할 물량을 확보해 주시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은 스스로가 관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무단결근(노쇼)이나, 상습적인 배정취소 요청, 오배송, 배송시간 지연 등의 요소 등은 관리자들에게 또 다른 아주 귀찮은 일거리를 던져주는 것이기 때문에 해서는 안되며, 반대로 기본적인 인사 잘하기, 상냥한 말투 쓰기 등을 통한 유대감 형성이나 업무적으로는 성실한 태도, 가끔 관리자가 추가물량 등을 부탁할 때 지원하기 등은 플러스가 되는 요소이니 꾸준히 실천하시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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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10월쯤? 그전까지 너무나도 잘 사용하고 있던 노트20 울트라 약정이 끝났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당시 호갱처럼 걸려오는 전화에 낚여서 저렴하게 구매하고 가입하는 줄 알았는데 바꿀 때 보니 KT슈퍼체인지였죠... 요금도 뭐 적지 않게 냈던 걸로 기억나는데 그놈의 귀차니즘이 뭔지... 티격태격하기도 귀찮고 노트20 울트라 폰이 마음에 들었던지라 그럭저럭 꾸역꾸역 잘 사용해 왔었습니다.

 

  기존 폰을 반납하면 신규 프리미엄 폰을 거의 반값에 살 수 있을 것만 같았던 KT슈퍼체인지였지만, 초 A급으로 폰을 관리해서 당시 풀박스상태로 폰을 반납하면서 상담직원분이 기계를 보시자마자 '이건 새 폰인데요? 100% 확률로 가장 높은 등급 보상받으실 거예요'라는 답변을 들었고 몇 주 뒤에 예상대로 가장 높은 포인트로 보상받았습니다.

 

  보상받은 포인트로 새로 구매한 갤럭시 Z 폴드 4의 할부가격이나 좀 줄여야지 하고 계획하고 있었지만 포인트를 받은 뒤 다시 대리점을 방문하여 상담할 때엔 당황스럽게도 기존 노트20 울트라의 할부금이 남아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결국 보상받은 포인트는 이미 반납해버린 노트20 울트라의 할부금을 갚는데 전부 들어가 버렸죠.

 

  따지고 보면 노트20 울트라는 반정도 할부금을 내고 2년을 쓰고, 반납하면서 중고가격으로 다시 매각하는 정도의 개념이었고 새로 구매하고 약정을 시작한 Z 폴드4의 경우 특별한 혜택이 없어 보였습니다. 가입당시 KT슈퍼체인지에 대한 개념이해가 너무나 부족하기도 했고 상담폰 팔러 직원분의 설명 또한 제대로 안된 거였죠.

 

  어찌어찌 마무리를 하고 Z 폴드4를 반년정도 사용한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큰 화면을 선호하지만 폴드사용이 처음이고 너무 자주 여닫는 것에 대한 내구성에 대한 불안감과, 겨울을 지나며 차가운 상태에서 여닫는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자주 펼쳐서 사용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집에 돌아오면 더 큰 화면인 갤럭시 탭 S7이 있었기 때문에 필요성을 못 느꼈고, 접은 상태의 화면은 Z 폴드4 보다 노트20 울트라가 더 컸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약간 불편하게 썼던 것 같아요.

 

  그렇다 하더라도 잘 사용했었는데 오늘 새벽에 갑작스레 일이 발생했습니다. 몇 분 전까지 사진을 찍을 때만 해도 아무 이상이 없던 것이 갑자기 사진을 찍으려 카메라를 켜면 까만 화면에 아무것도 잡히지 않는 현상이 생겼네요. 뭘 잘못 누른 건가 싶어서 카메라 설정 초기화도 해보았고 스마트폰은 껐다가 다시 켜보기도 했지만 같은 증상입니다. 카메라 방향을 전환해서 셀카모드를 눌렀을 때는 몬스터가 등장하는 걸 보아서 전면 카메라는 정상작동하는 듯했습니다.

 

  다만 이리저리 해보다가 알게 된 것은 카메라 줌을 확대했다가 축소했다가 해보니 0.6~0.9배 줌 까지는 화면도 정상적으로 보이고 사진도 찍혔으며, 1배 줌부터 9.9배 줌까지는 까만 화면, 10배 줌 이상은 또 정상작동 중인 걸로 보아 후면에 카메라 세 개 중 하나가 문제가 생긴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문제 발생 후 기분 탓인지 배터리가 빨리 줄어드는 듯한 느낌이 있었는데 지금 초고속 충전을 연결시켜 놓고 보니 뭔가 이상한 증상이 또 있네요. 게임 등 다른 어플을 켜둔 것도 아닌데 기계에서 발열이 있고 충전 속도가 굉장히 느립니다. 분명 초고속 충전 중이고 꽂을 때도 녹색충전 마크가 아닌 청록색의 초고속 충전마크가 떴음에도 한 시간에 10% 정도의 체감정도로 충전이 느리며 충전케이블을 꽂은 상태로 잠깐 폰을 보다 보면 오히려 배터리가 내려가는 모습을 보이네요. 침실과 서재 쪽 충전기 모두 테스트해본 결과 같은 증상인 것으로 보아, 또 기계의 발열 상태나, 카메라 상태로 보아, 지금 Z 폴드4가 상당히 아픈가 봅니다... 제가 모르는 사이 뭔가 업데이트가 잘못된 건지 모르겠네요.

 

  혹시 같은 증상인 분들이 있으신가 모르겠습니다. 다행히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이기 때문에 평범한 근로자인 저는 아침 일찍 서비스 센터에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다녀와서 짧게나마 후기를 남기도록 할게요.ㅎ

(!!!!!!! 전화 문의결과 5월 1일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는 쉰다고 하네요..2일 부터 영업이라는...매장 운영은 정상적으로 하는것 같습니다.. 혹시 저처럼 서비스센터 방문예정이시라면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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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필수템으로 자리 잡은 이어폰. 어떤 이어폰을 쓰고 있으신가요? 

개인적으로 제 주변에는 아직까지도 줄이 달린 유선 이어폰을 쓰는 친구가 있습니다만 저는 예전에 관리를 잘 못해서 인지 단선이 되는 문제들이 매우 거슬려서인지 무선이어폰이 출시되자마자 그동안 사용하던 유선 이어폰들과 작별인사를 했었죠. 예전 여자친구가 선물해 줬었던 상큼한 컬러감의 이어폰 하나만 남겨두고 다 버렸던 기억이 있네요. 

 

  유선이어폰은 스마트폰 충전기의 충전케이블의 단선처럼 단선이 되면 접촉불량으로 인해 들렸다 안 들렸다 하는 불편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유선이어폰을 써본 사람이라면, 단선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선을 왔다 갔다 움직이면서 어쩌다가 들리는 각도를 찾기 위해 단선된 이어폰을 살려보려 한 적이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뿐만 아니라 선이 있다는 것은 그것 자체로도 거슬리는 장애물이기도 했었습니다. 학생시절 책상안에 카세트테이프나 CD Player 등을 듣고 있다가 무심코 자리에서 일어났을 때 바닥에 듣고 있던 기계 본체를 떨어뜨려본 적도 있었고, 가방 안에 기계를 두고 선만 뽑아서 귀에 꽂은 체 노래를 듣다가 집에 돌아와 가방을 벗어던지다가 귀에서 이어폰이 튕겨나간 적도 있었습니다. 저만 그런 건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ㅎ 유선이어폰을 사용해본적이 있더라도 카세트테이프나 CD Player를 사용해보지 않은 최소한 MP3 이후 세대들은 공감을 못할 수도 있겠네요.

 

  개인적인 경험으로 유선 이어폰 다음으로 유행했던 건 유선 헤드폰이었던 것 같습니다. 닥터드레 헤드폰을 중심으로 하여 이쁘고 알록달록한 다양한 컬러감과 풍부한 음향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학생신분으로는 감당하기 다소 버거운 가격대였기 때문에 친구들 중에 몇몇 가지고 있는 부러운 아이들이 있긴 했지만 저는 한 번도 써본 적이 없었네요. 유사품으로 저가 헤드폰을 사본적은 있지만 머리에 쓰기 위해 살짝 벌렸다가 반토막으로 부러진 경험이 있었습니다. 물론 제 머리가 그렇게 크진 않습니다만...

 

  헤드폰은 풍부한 음향감, 그리고 크기나 머리띠 부분등 넓은 면적에 의해 다 향한 컬러나 디자인 등을 적용시킬 수 있었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착용감을 느낄 수 있었지만, 물론 목에 걸고 다닐 수는 있었지만 크기로 인한 휴대성이나 외부소리의 극한의 차단성으로 인한 보행 중의 위험등의 단점도 있었습니다.

 

  이후 지금까지 사용해왔던 무선이어폰들은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결되어 무선에 의한 자유로움, 그리고 굉장히 작은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고, 전용 케이스에서 충전이 가능하며 노이즈 캔슬링 등 다양한 기능으로 사운드면에서도 우수한 부분이 많습니다. 지금도 애플의 에어팟이나 삼성의 갤럭시 버즈 시리즈 등은 현역으로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매우매우 가난한 저는 에어팟이나 갤럭시 버즈는 물론 갖고 싶었지만 중저가 저렴한 모델들을 구매하여 사용했었습니다. 에어팟이나 버즈를 안 써봐서 잘 모르겠지만 막귀였던지라 중저가 모델로도 충분히 음향적인 면에서는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잘 이용했지만 제가 써봤던 모델들은 한 번씩 페어링이 풀리는 문제가 있어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매뉴얼을 외우고 다니거나 하질 않아서 페어링이 풀렸을 때 초기화하는 방법 등을 그때마다 네이버나 구글에 검색해야 했던 불편함이 있었고 그것도 한 번에 잘 안될 때가 많아서 여러 번 시도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있었죠.

  직전에 썼던 모델은 배터리 용량이 커서 충전과 연속재생에 강력한 비중을 두고 있던 제품이었는데 결국 페어링이 두세 번 풀리고 나니 귀찮아서 한쪽만 귀에 꽂고 다니다가 이번기회에 골전도 이어폰 샥즈 오픈런 S803으로 갈아타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이어폰을 사면서 고민했던것은 배터리의 용량과 연속 재생시간이었지만 이번에 새로 구매를 하면서 신경 썼던 부분은 '페어링을 하지 않는 종류의 이어폰은 없을까?'였습니다. 때문에 이것저것 검색해 보고 어쩌다 알게 된 것이 골전도 이어폰인데 두 이어폰이 밴드로 이어져 있어서 이어폰끼리 페어링이 필요가 없었네요. 블루투스 연결도 잘되고. 이것만 해도 저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골전도 이어폰에 대한 지식이 없었기때문에 어느 제조사가 좋은지 이리저리 검색해 보던 중 알게 된 것이 샥즈. 가격대가 10만 원 중후반대여서 구매 전 다소 고민도 했지만 기왕 사는 거 좋은 제품 써보고 싶은 욕심에 지르게 되었습니다.

 

몇만원 차이로 더 최신모델들도 고민을 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블루컬러가 마음에 들어서 S803으로 샀는데 블루랑 레드컬러 두 가지 다 마음에 드는 색감이라 한참 망설였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 구매하고 사용한 지 한 달 정도 된 것 같은데 매우 만족하고 사용 중입니다. 가장마음에 드는 것은 역시 페어링이 풀릴 걱정이 없다는 것. 퇴근 후 공원에서 뜀박질을 하면서 사용했는데 흔들리거나 빠지지 않고 안정감 있게 자리를 잡고 있었으며 골전도 이어폰인 만큼 귓구멍을 막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귓구멍바로 옆에 자리를 잡고 뼈에 진동을 통해 소리를 전달해 주기 때문에 외부에서 들리는 자동차소리 나 기타 위험으로부터 내 귀가 자연스럽게 반응할 수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음악소리가 작거나 외부 소리 때문에 안들리거나 하는 느낌은 전혀 없었네요.

 

  전용 충전케이블을 통해 충전을 하면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으나 몇 분 충전하지 않았는데도 금방 충전이 되는듯했고 체감재생시간도 길었기 때문에 아직까지 배터리를 다 써서 꺼진다거나 하는 경우도 없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소리를 크게 틀었을 경우 진동으로 인해 약간의 간지러움? 과 같은 느낌이 있어서 살짝 거슬리는 느낌이 있으며 소리를 키우면 외부에 소리가 어느 정도 들리게끔 퍼져나가는 현상이 있었는데 이건 검색해 보니 골전도 이어폰의 어쩔 수 없는 특징이라고 하네요.

 

  코로나의 유행이 점차 수그러들면서 마스크를 벗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저처럼 자신의 외모가 타인에게 공포나 혐오감을 줄수도 있을 것 같아 아직은 쓰고 다니는 사람들은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을 텐데 마스크와 이어폰을 동시에 착용하고 있다가 마스크를 벗을 때 마스크의 줄이 이어폰에 엉켜서 걸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때문에 결국 둘 다 벗어서 끈을 풀어내는 경우가 많았네요.

 

 

  구매후기들 뿐만 아니라 수리 후기들을 살펴봤을 때에도 상당히 좋은 반응의 댓글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는 다소 생소한 브랜드의 제조사였지만, 홈페이지 고객지원란에 전국에 많은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볼 수 있었고 택배발송으로 인한 A/S도 가능합니다. 단 A/S란에 직구나 병행수입제품은 A/S가 불가능하니 국내 정식 등록된 정품을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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