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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개인적인 사유들로 인해 용돈벌이, 부수입을 올리기 위해 소일거리를 찾는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저 역시 2019년도 초부터 직장 때문에 이곳으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월급만 가지고는 부족함이 느껴졌고, 때문에 파트타임이나 주말 아르바이트를 구할 고민을 하다가 같이 당시 일하는 동료의 소개로 쿠팡플렉스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처음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벌써 5년 차 플렉서로 용돈벌이를 하고 있네요. 5년 차 플렉서의 짬바로 주저리 주저리 쓰는 와중에 소소한 요령 및 꿀팁들을 나눠보고자 합니다.

 

 

 

  대충 생각해도 쓸 내용이 많아질 것 같아서 몇 가지 파트를 나누어 쓰겠습니다.^^

오늘은 배송시간 파트별 특징이나 장단점에 대해 생각나는 대로 써볼게요.

(지역 및 캠프별 특징이 세부적으로 다를 수 있고, 쿠팡플렉스의 정책이 변하기도 하여 절대적인 내용이 아님을 미리 밝힙니다)

 

  너무나도 기본적인 어플 다운 및 사용방법은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 외에도 할 이야기가 많기도 하고 이미 관련 포스팅블로그가 많기 때문에 실제로 5년간 해보면서 체득한 내용을 위주로 써보려 합니다. 

 

  우선 저는 본업이 따로 있기때문에 아침에 출근을 합니다. 때문에 낮에 하는 주간반이 아닌 새벽이나 심야반 쪽에서 출근하는 편인데요, 예전에는 거의 매일새벽 쿠팡캠프로 출근하다시피 했지만, 먹고 사는 게 차츰 나아지다 보니 요즘은 조금 게을러져서 들쭉날쭉 출근하고 있습니다. 자차는 경차 모닝이며 소소한 부수입 급정도로만 일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월 100~150만원 정도의 부수입을 만드는 정도로 일하는 패턴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역마다 시간파트가 다를 수도 있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는 야간파트(조기심야, 심야, 새벽), 주간파트(일반주간, 신선주간)로 구분되며 지역에 따라 특수 배송지역이 있으면 따로 근무 파트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조기심야 : 심야파트에 지원한 뒤 카톡채널을 통해 관리자 문의 후 필요시 조기심야로 출근가능. 조기심야의 경우 캠프에서 물량이 많을 경우, 쿠팡친구(정직원)+쿠팡플렉스 인원으로 당일 물량소화가 힘들 경우 관리자가 심야인원들에게 먼저 조기 출근이 가능한지 물어보기도 함. 대략 밤 11시부터 캠프 내에 입차하여 아침 7시 전까지 일이 가능하기 때문에 작업시간이 길고 많은 물량 배송이 가능함. 최근에는 배송물량이 코로나19 이전보다 줄어드는 추세이기 때문에 조기심야인원을 뽑기보다는 쿠팡친구를 통해 자체해결하는 추세.

 

심야 : 새벽 1시 전후 물건 소분이 끝나면 입차가 가능하고 아침 7시까지 배송이 가능. 개인적으로는 다소 한산한 2시 정도에 입차하여 6시 정도면 거의 마무리하는 패턴으로 배송. 경차인지라 60~90개 사이를 주로 배정받고 평균 70개 언저리까지는 테트리스 여부에 따라 모닝에도 실리기 때문에 1회전으로 배송이 가능하지만 2회전 물량이다 싶으면 여유 있게 절반정도씩 실어서 배송. 물량에 따라 하루 4만~8만 원 정도의 수입 가능. 위 물량의 경우 50~70 가구 정도 배송해야 함. 코로나19 이후 심야파트 인원들도 감축하는 추세라 배정 확정을 받더라도 물량이 부족하여 배정취소가 되는 경우가 최근에 종종 있음. 

 

새벽 : 새벽 3시 전후 물건 소분이 끝나면 입차가 가능하고 아침 7시까지 배송이 가능. 주로 신선제품들 위주이며 부피가 있기 때문에 적재가능한수가 그리 많지 않음 (모닝기준 40개 정도면 앞 좌석까지 꽉 참). 물량이 심야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고 부피가 있기 때문에 단가는 심야보다 100원 정도 높음. 보통 30~40개 정도 물량을 배정을 받았고 20~30 가구 정도 배송.

물량에 따라 하루 3~5만 원 정도 수입 가능.

 

심야+새벽 : 심야파트에서 물량이 적은 경우 새벽파트를 관리자에게 따로 배정받아서 추가 배송이 가능. 혹은 추가수수료 이벤트시 필요충분 수량조건을 맞추기 위해 신청하기도 함.

 

 

 

일반주간 : 오전 10~11시부터 저녁 7시. 상황에 따라 더 늦은 시간까지 배송가능. 경우 단가는 저렴하지만 물량이 많고 배송밀집도가 높기 때문에 빠른 배송이 가능, 숙련자의 경우 하루 200~300개 이상하시는 분들도 있음. 본업이 따로 없고 쿠팡플렉스에 올인하시는 분들. 혹은 휴일에 다소 많은 수입을 원하시는 분들이 지원하는 경우가 많음. 개인적으로도 하루 20만 원 정도 해본 경험이 있음. 

 

신선주간 : 오후 1시 정도부터 입차하여 배송이 가능하고, 신선의 경우 수량이 평균적으로 정해져 있고 작업이 한두 시간 내에 일찍 끝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관리자들이 미리 1회전의 신선배송만 할 것인지, 신선배송 후 일반상품 2회전 배송이 가능한지 파악하는 경우가 있음.  

 

 

 

개인의 능력에 따라, 그리고 배송하는 차량의 크기에 따라, 배정받는 동네에 따라 수입이나 배송시간등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최근 물량의 감소로 인해 배정 취소가 되는 경우가 늘긴 했지만 이러한 경우 평소 일에 임하는 태도나 관리자와의 유대관계 등을 통해 어떻게 해서든지 본인이 일할 물량을 확보해 주시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은 스스로가 관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무단결근(노쇼)이나, 상습적인 배정취소 요청, 오배송, 배송시간 지연 등의 요소 등은 관리자들에게 또 다른 아주 귀찮은 일거리를 던져주는 것이기 때문에 해서는 안되며, 반대로 기본적인 인사 잘하기, 상냥한 말투 쓰기 등을 통한 유대감 형성이나 업무적으로는 성실한 태도, 가끔 관리자가 추가물량 등을 부탁할 때 지원하기 등은 플러스가 되는 요소이니 꾸준히 실천하시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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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10월쯤? 그전까지 너무나도 잘 사용하고 있던 노트20 울트라 약정이 끝났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당시 호갱처럼 걸려오는 전화에 낚여서 저렴하게 구매하고 가입하는 줄 알았는데 바꿀 때 보니 KT슈퍼체인지였죠... 요금도 뭐 적지 않게 냈던 걸로 기억나는데 그놈의 귀차니즘이 뭔지... 티격태격하기도 귀찮고 노트20 울트라 폰이 마음에 들었던지라 그럭저럭 꾸역꾸역 잘 사용해 왔었습니다.

 

  기존 폰을 반납하면 신규 프리미엄 폰을 거의 반값에 살 수 있을 것만 같았던 KT슈퍼체인지였지만, 초 A급으로 폰을 관리해서 당시 풀박스상태로 폰을 반납하면서 상담직원분이 기계를 보시자마자 '이건 새 폰인데요? 100% 확률로 가장 높은 등급 보상받으실 거예요'라는 답변을 들었고 몇 주 뒤에 예상대로 가장 높은 포인트로 보상받았습니다.

 

  보상받은 포인트로 새로 구매한 갤럭시 Z 폴드 4의 할부가격이나 좀 줄여야지 하고 계획하고 있었지만 포인트를 받은 뒤 다시 대리점을 방문하여 상담할 때엔 당황스럽게도 기존 노트20 울트라의 할부금이 남아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결국 보상받은 포인트는 이미 반납해버린 노트20 울트라의 할부금을 갚는데 전부 들어가 버렸죠.

 

  따지고 보면 노트20 울트라는 반정도 할부금을 내고 2년을 쓰고, 반납하면서 중고가격으로 다시 매각하는 정도의 개념이었고 새로 구매하고 약정을 시작한 Z 폴드4의 경우 특별한 혜택이 없어 보였습니다. 가입당시 KT슈퍼체인지에 대한 개념이해가 너무나 부족하기도 했고 상담폰 팔러 직원분의 설명 또한 제대로 안된 거였죠.

 

  어찌어찌 마무리를 하고 Z 폴드4를 반년정도 사용한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큰 화면을 선호하지만 폴드사용이 처음이고 너무 자주 여닫는 것에 대한 내구성에 대한 불안감과, 겨울을 지나며 차가운 상태에서 여닫는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자주 펼쳐서 사용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집에 돌아오면 더 큰 화면인 갤럭시 탭 S7이 있었기 때문에 필요성을 못 느꼈고, 접은 상태의 화면은 Z 폴드4 보다 노트20 울트라가 더 컸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약간 불편하게 썼던 것 같아요.

 

  그렇다 하더라도 잘 사용했었는데 오늘 새벽에 갑작스레 일이 발생했습니다. 몇 분 전까지 사진을 찍을 때만 해도 아무 이상이 없던 것이 갑자기 사진을 찍으려 카메라를 켜면 까만 화면에 아무것도 잡히지 않는 현상이 생겼네요. 뭘 잘못 누른 건가 싶어서 카메라 설정 초기화도 해보았고 스마트폰은 껐다가 다시 켜보기도 했지만 같은 증상입니다. 카메라 방향을 전환해서 셀카모드를 눌렀을 때는 몬스터가 등장하는 걸 보아서 전면 카메라는 정상작동하는 듯했습니다.

 

  다만 이리저리 해보다가 알게 된 것은 카메라 줌을 확대했다가 축소했다가 해보니 0.6~0.9배 줌 까지는 화면도 정상적으로 보이고 사진도 찍혔으며, 1배 줌부터 9.9배 줌까지는 까만 화면, 10배 줌 이상은 또 정상작동 중인 걸로 보아 후면에 카메라 세 개 중 하나가 문제가 생긴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문제 발생 후 기분 탓인지 배터리가 빨리 줄어드는 듯한 느낌이 있었는데 지금 초고속 충전을 연결시켜 놓고 보니 뭔가 이상한 증상이 또 있네요. 게임 등 다른 어플을 켜둔 것도 아닌데 기계에서 발열이 있고 충전 속도가 굉장히 느립니다. 분명 초고속 충전 중이고 꽂을 때도 녹색충전 마크가 아닌 청록색의 초고속 충전마크가 떴음에도 한 시간에 10% 정도의 체감정도로 충전이 느리며 충전케이블을 꽂은 상태로 잠깐 폰을 보다 보면 오히려 배터리가 내려가는 모습을 보이네요. 침실과 서재 쪽 충전기 모두 테스트해본 결과 같은 증상인 것으로 보아, 또 기계의 발열 상태나, 카메라 상태로 보아, 지금 Z 폴드4가 상당히 아픈가 봅니다... 제가 모르는 사이 뭔가 업데이트가 잘못된 건지 모르겠네요.

 

  혹시 같은 증상인 분들이 있으신가 모르겠습니다. 다행히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이기 때문에 평범한 근로자인 저는 아침 일찍 서비스 센터에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다녀와서 짧게나마 후기를 남기도록 할게요.ㅎ

(!!!!!!! 전화 문의결과 5월 1일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는 쉰다고 하네요..2일 부터 영업이라는...매장 운영은 정상적으로 하는것 같습니다.. 혹시 저처럼 서비스센터 방문예정이시라면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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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필수템으로 자리 잡은 이어폰. 어떤 이어폰을 쓰고 있으신가요? 

개인적으로 제 주변에는 아직까지도 줄이 달린 유선 이어폰을 쓰는 친구가 있습니다만 저는 예전에 관리를 잘 못해서 인지 단선이 되는 문제들이 매우 거슬려서인지 무선이어폰이 출시되자마자 그동안 사용하던 유선 이어폰들과 작별인사를 했었죠. 예전 여자친구가 선물해 줬었던 상큼한 컬러감의 이어폰 하나만 남겨두고 다 버렸던 기억이 있네요. 

 

  유선이어폰은 스마트폰 충전기의 충전케이블의 단선처럼 단선이 되면 접촉불량으로 인해 들렸다 안 들렸다 하는 불편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유선이어폰을 써본 사람이라면, 단선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선을 왔다 갔다 움직이면서 어쩌다가 들리는 각도를 찾기 위해 단선된 이어폰을 살려보려 한 적이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뿐만 아니라 선이 있다는 것은 그것 자체로도 거슬리는 장애물이기도 했었습니다. 학생시절 책상안에 카세트테이프나 CD Player 등을 듣고 있다가 무심코 자리에서 일어났을 때 바닥에 듣고 있던 기계 본체를 떨어뜨려본 적도 있었고, 가방 안에 기계를 두고 선만 뽑아서 귀에 꽂은 체 노래를 듣다가 집에 돌아와 가방을 벗어던지다가 귀에서 이어폰이 튕겨나간 적도 있었습니다. 저만 그런 건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ㅎ 유선이어폰을 사용해본적이 있더라도 카세트테이프나 CD Player를 사용해보지 않은 최소한 MP3 이후 세대들은 공감을 못할 수도 있겠네요.

 

  개인적인 경험으로 유선 이어폰 다음으로 유행했던 건 유선 헤드폰이었던 것 같습니다. 닥터드레 헤드폰을 중심으로 하여 이쁘고 알록달록한 다양한 컬러감과 풍부한 음향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학생신분으로는 감당하기 다소 버거운 가격대였기 때문에 친구들 중에 몇몇 가지고 있는 부러운 아이들이 있긴 했지만 저는 한 번도 써본 적이 없었네요. 유사품으로 저가 헤드폰을 사본적은 있지만 머리에 쓰기 위해 살짝 벌렸다가 반토막으로 부러진 경험이 있었습니다. 물론 제 머리가 그렇게 크진 않습니다만...

 

  헤드폰은 풍부한 음향감, 그리고 크기나 머리띠 부분등 넓은 면적에 의해 다 향한 컬러나 디자인 등을 적용시킬 수 있었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착용감을 느낄 수 있었지만, 물론 목에 걸고 다닐 수는 있었지만 크기로 인한 휴대성이나 외부소리의 극한의 차단성으로 인한 보행 중의 위험등의 단점도 있었습니다.

 

  이후 지금까지 사용해왔던 무선이어폰들은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결되어 무선에 의한 자유로움, 그리고 굉장히 작은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고, 전용 케이스에서 충전이 가능하며 노이즈 캔슬링 등 다양한 기능으로 사운드면에서도 우수한 부분이 많습니다. 지금도 애플의 에어팟이나 삼성의 갤럭시 버즈 시리즈 등은 현역으로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매우매우 가난한 저는 에어팟이나 갤럭시 버즈는 물론 갖고 싶었지만 중저가 저렴한 모델들을 구매하여 사용했었습니다. 에어팟이나 버즈를 안 써봐서 잘 모르겠지만 막귀였던지라 중저가 모델로도 충분히 음향적인 면에서는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잘 이용했지만 제가 써봤던 모델들은 한 번씩 페어링이 풀리는 문제가 있어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매뉴얼을 외우고 다니거나 하질 않아서 페어링이 풀렸을 때 초기화하는 방법 등을 그때마다 네이버나 구글에 검색해야 했던 불편함이 있었고 그것도 한 번에 잘 안될 때가 많아서 여러 번 시도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있었죠.

  직전에 썼던 모델은 배터리 용량이 커서 충전과 연속재생에 강력한 비중을 두고 있던 제품이었는데 결국 페어링이 두세 번 풀리고 나니 귀찮아서 한쪽만 귀에 꽂고 다니다가 이번기회에 골전도 이어폰 샥즈 오픈런 S803으로 갈아타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이어폰을 사면서 고민했던것은 배터리의 용량과 연속 재생시간이었지만 이번에 새로 구매를 하면서 신경 썼던 부분은 '페어링을 하지 않는 종류의 이어폰은 없을까?'였습니다. 때문에 이것저것 검색해 보고 어쩌다 알게 된 것이 골전도 이어폰인데 두 이어폰이 밴드로 이어져 있어서 이어폰끼리 페어링이 필요가 없었네요. 블루투스 연결도 잘되고. 이것만 해도 저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골전도 이어폰에 대한 지식이 없었기때문에 어느 제조사가 좋은지 이리저리 검색해 보던 중 알게 된 것이 샥즈. 가격대가 10만 원 중후반대여서 구매 전 다소 고민도 했지만 기왕 사는 거 좋은 제품 써보고 싶은 욕심에 지르게 되었습니다.

 

몇만원 차이로 더 최신모델들도 고민을 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블루컬러가 마음에 들어서 S803으로 샀는데 블루랑 레드컬러 두 가지 다 마음에 드는 색감이라 한참 망설였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 구매하고 사용한 지 한 달 정도 된 것 같은데 매우 만족하고 사용 중입니다. 가장마음에 드는 것은 역시 페어링이 풀릴 걱정이 없다는 것. 퇴근 후 공원에서 뜀박질을 하면서 사용했는데 흔들리거나 빠지지 않고 안정감 있게 자리를 잡고 있었으며 골전도 이어폰인 만큼 귓구멍을 막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귓구멍바로 옆에 자리를 잡고 뼈에 진동을 통해 소리를 전달해 주기 때문에 외부에서 들리는 자동차소리 나 기타 위험으로부터 내 귀가 자연스럽게 반응할 수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음악소리가 작거나 외부 소리 때문에 안들리거나 하는 느낌은 전혀 없었네요.

 

  전용 충전케이블을 통해 충전을 하면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으나 몇 분 충전하지 않았는데도 금방 충전이 되는듯했고 체감재생시간도 길었기 때문에 아직까지 배터리를 다 써서 꺼진다거나 하는 경우도 없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소리를 크게 틀었을 경우 진동으로 인해 약간의 간지러움? 과 같은 느낌이 있어서 살짝 거슬리는 느낌이 있으며 소리를 키우면 외부에 소리가 어느 정도 들리게끔 퍼져나가는 현상이 있었는데 이건 검색해 보니 골전도 이어폰의 어쩔 수 없는 특징이라고 하네요.

 

  코로나의 유행이 점차 수그러들면서 마스크를 벗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저처럼 자신의 외모가 타인에게 공포나 혐오감을 줄수도 있을 것 같아 아직은 쓰고 다니는 사람들은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을 텐데 마스크와 이어폰을 동시에 착용하고 있다가 마스크를 벗을 때 마스크의 줄이 이어폰에 엉켜서 걸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때문에 결국 둘 다 벗어서 끈을 풀어내는 경우가 많았네요.

 

 

  구매후기들 뿐만 아니라 수리 후기들을 살펴봤을 때에도 상당히 좋은 반응의 댓글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는 다소 생소한 브랜드의 제조사였지만, 홈페이지 고객지원란에 전국에 많은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볼 수 있었고 택배발송으로 인한 A/S도 가능합니다. 단 A/S란에 직구나 병행수입제품은 A/S가 불가능하니 국내 정식 등록된 정품을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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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자랑이자 아시아 최초로 영국 프리미어리그 EPL에서 100골 50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선수. 모든 축구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함께 경기를 뛰는 동료들, 그를 가르치는 감독들, 수많은 레전드 축구선수들도 손흥민 선수의 겸손한 언행과 팀을위한 헌신적인 태도와 열정, 그리고 뛰어난 기량에 대해 입이 마르도록 칭찬과 축하를 보내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 뿐만아니라 마요르카의 이강인 선수, 울버햄튼의 황희찬 선수 등이 현재 전설을 써내려가는 중이라면, 바로 직전의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레전드 축구선수는 누가 있었을까요? 저는 지칠줄 모르고 경기장 전체를 종횡무진하며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큰경기때마다 골을 넣었던 박지성 선수를 꼽고 싶습니다. 박지성 선수를 잘 나태내는 수식어가 바로 '두개의 심장'입니다. 뜬금없이 손흥민 선수의 100호골 부터 박지성 선수의 두개의 심장까지 얘기가 나왔는데요, 오늘의 주제가 바로 하이브리드 자동차, 그 중 전기 자동차와 관련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이기 때문입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hybrid car)는 두 개 이상의 동력원을 가진 자동차로 HV로 표기하기도 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해서는 들어보셧을테고 알고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자동차에 한정하지 않고 2개 이상의 동력원을 가진 차량을 HV(hybrid vehicle)라고 부릅니다. 흔히 일반적으로 하이브리드 차라고 불리는 차량들은 내연기관 엔진과 전동기 모터를 동력으로 하고 있으며, 차량의 엔진으로 주행하는것이 메인이고 엔진을 쉬게 하기위한 이차 전지를 갖추고 전기식 주행을 하는 방법이 대부분입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lug-in hybrid car)는 기존의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콘센트 플러그를 사용하여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게 만든 차량으로 PHV(Plug-in hybrid Vehicle) 또는 PHEV(Plug-in hybrid Electric Vehicle)로 표기하기도 합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가솔린 엔진과 모터를 모두 탑재하여 달리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더욱 큰 배터리를 탑재하고 가정용 전원으로부터 플러그를 이용해서 충전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하이브리드 자동차에서는 보조적인 전원정도라 주행거리가 짧았던 점을 큰 배터리를 통해 충전한 전원만으로도 보다더 충분히 달릴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급유만으로 주행하는 내연기관차나 일반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편리성은 남기면서도 보다 전기 자동차(EV)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전기 자동차의 메리트는 에너지의 효율이 가솔린 자동차보다 몇배나 높고, 연비가 압도적으로 높으며 주행중에 이산화탄소나 질소산화물 등의 배출이 없는 제로이미션 차량(ZEV)인 장점 등이 있지만 차량 가격이 동일하다고 가정할 경우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주행거리도 짧고 충전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반대로 내연기관 기술의 발전으로 일부를 전동화 한 하이브리트 자동차에서는 전지 배터리를 내연기관의 보조 정도로 두기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일반 가솔린 차량에 가까운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양쪽의 장점을 모두 계승하기위해 기존의 하이브리드 차량에 비해 큰 배터리와 내연기관을 적용하여 에너지 효율과 급유 속도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려 한것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입니다. 가정용 콘센트 등에서 외부전원을 배터리에 충전할 수있으며 어느정도의 거리는 모터만으로 전기자동차로 주행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의 잔량이 부족할 경우 엔진을 사용하여 주행이 가능하지만 이때 내연기관의 엔진은 배기가스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제로 방출 차량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장단점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

1. 일정한 수준의 거리는 전기만으로 주행이 가능합니다.

2. 전기 자동차운행을 메인으로 할 경우 경제적이며 환경오염물질의 배기도 줄일 수 있습니다.

3. 재해 재난시 전기배터리는 비상용 전원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정전사태의 경우 내연기관으로 주행이 가능합니다.

4. 2022년 기준으로는 순수 전기 자동차보다 처렴하고 일반 하이브리드 자동차보다는 조금 높은 금액으로 구입이 가능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단점

1. 내연기관의 엔진을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엔진 특유의 점화 플러그나 엔진 오일 등의 소모품을 주기적으로 교환해 주어야 하며 가솔린의 사용기관도 고려해야 하고 이에 따른 유지비용이 발생합니다.

2. 내연기관 자동차의 엔진이나 트랜스미션 등의 부속품들과 전기자동차의 모터, 배터리 등의 부속품들을 모두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부품의 수가 대폭 증가하고, 수리나 정비의 기술 등이 까다로워 지게 됩니다. 전체적인 중량 증가는 자동차 연비에 악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또한 실내 공간이나 적재 공간이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3. 순수 전기자동차에 비해 배터리의 용량이 작기 떄문에 배터리로 주행가능한 거리가 상대적으로 많이 짧으며 충전속도도 순수 전기자동차에 적용되는 급속충전 기술에 비해 느린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전기를 메인으로 주행하고자 할 경우는 주거지 차고나 주차장에 충전설비가 있는경우가 바람직합니다.

4.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있기때문에 이산화탄소나 질소산화물 등의 대기오염물질이 발생하고 이로인해 제로에미션 차량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전기자동차와 같은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오히려 가까운 미래에 환경규제가 강화되는 추세에 때라 규제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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