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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 피부 흡수를 도와주는무팩토리의 니들 페이스 롤러를 구매해 보았습니다!

요즘은 남녀를 가리지 않는 탈모관리 시대. 여러분은 어떤 제품을 사용중이신가요?

탈모샴푸, 탈모영양제, 탈모 에센스...뿌리고 바르고 거품내고...먹어도보고 마셔도보고

 

각종 탈모관련 제품들의 광고는 많은데 어떤걸 믿고 구매해야 할지 저도 정말 막막하네요.

개인적으로 어느정도 투자 가능한 적정선에서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써보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정착해야겠다는 제품은 만나지 못하고 정처없이 여기 저기 구매하고 있습니다.

 

많은 제품군들 중 머리에 직접 뿌리거나 바르거나 하는 제품을 보면이 제품이 과연 두피속으로 잘 스며들까?

손으로 문지르고 톡톡 두드리면 두피보다 손에 더 많이 흡수되지는 않을까? 하는 고민도 드는데요,

이러한 점 때문에 흡수를 고려한 구조의 용기에 담아 출시하는 제품들도 많죠.

하지만 그러한 제품들은 특수 용기 때문에 가격자체도 더 높은 느낌도 있고 

다른 제품을 써보고 싶은데 흡수가 잘될까 염려되는 부분도 있죠.

 

때문에 저 처럼 흡수율을 높이는 아이템을 검색해 보신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예전에 이미 구매하였던 다른 제품이 있기는 합니다만, 초반에는 조금 사용했는데 지금은 좀..묵혀두었죠.

 

전에 쓰던 MTS롤러에는 벼운 플라스틱 롤러에 0.3mm의 미세한 침들로 흡수를 도와 주는 제품이었는데

뭔가 느낌이 안오는듯 해서 좀 많이 문지르면 나름대로 아프기도 한데 뭔가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느낌이랄까..

였었는데, 방금 사용해보니 또 따끔 따끔 잘되는것 같기도하고...ㅎ

 

무튼! 이번에 구매하게 된 나무팩토리의 니들 페이스 롤러는

페이스 롤러지만 두피에 문지르면 두피롤러가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하하

밤늦게 주문한듯했는데 아침 현관 앞에 놓여있더군요. 역시 쿠팡 제트배송..ㅎ

기존에 쓰던 MTS 롤러입니다. 가벼운 플라스틱 재질인데 뭔가 장난감스러운 손맛이 있습니다만

살때는 그래도 몇만원 줫던 기억이 있네요.

주문하고 12시간이 되기 전에 문앞에 도착한 나무팩토리 니들 페이스 롤러입니다.

쿠팡 플렉서분들이 가져다 주셨겠군요 ㅎ 밤늦게, 새벽일찍 고생많으셨습니다.ㅎ

내용물이 본체 하나뿐인지라 제품 설명서는 따로없고 박스 후면에 필요한 내용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뭐 워낙 심플한 제품이라 읽어보진 않았어요.ㅎ

반짝반짝 아연합금재질의 페이스 니들 롤러입니다.

조폭영화 가죽장갑에 징막혀있듯 롤러에 바늘이 둘러져 있습니다. 

생각보다 묵직한 재질이라 놀랐으며 그 묵직함이 뭔가 고급진 느낌을 준다랄까?

할인 가격이라 만원대였지만 뭔가 그 이상 돈 값을 하는 느낌!!

MTS의 바늘 느낌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두피에 자극이 있었습니다.

제품자체가 묵직한 느낌이 있기 때문에 따로 힘들 줘가면서 두피에 꾹꾹 눌러줘야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확실히 자극이 있었고 부지런히 활용해야겠습니다.

 

저는 두피용으로 생각하고 구매 했지만

본래 페이스 롤러이기때문에 얼굴에 각종 영양제품을 바르고 사용하셔도 됩니다.

아니 그게 원래 용도입니다..ㅎ

 

저렴한 가격이기때문에 부담없으실거에요.

자세한 정보는 아래 참고부탁드립니다.^^

 

나무팩토리 니들 페이스 롤러 텐션 흡수율 업

COUPANG

www.coup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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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습니다. 10년만에 드디어 인텔 i7 cpu지포스 RTX4070으로 무장한 새 컴퓨터를 주문하였습니다!

10년전에도 AMD의 라이젠7ASUS의 X시리즈 메인보드로 나름 비용을 투자해서 맞췃었는데 덕분에 10년 넘게 잘 사용했습니다. 8+8기가의 방열판이 달린 지스킬 램, 중간에 한번 바꾸긴 했지만 사파이어 라데온 RX580 사양이라 

최근에 나온김에 돌려본 디아블로4도 중간중간 약간의 버벅임이 있긴하지만 할만하긴 했습니다.

고생했어 내 구형 컴퓨터야..

지금도 포맷이라던가.. 서멀구리스 도포라던가.. 관리를 좀 하면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긴 합니다만

얼마전 전면부 팬 두개가 동시에 사망하는듯 하더라구요. 팬만 따로 구매해서 교환할까..하다가

그냥 질러보자는 마음이 샘솟기 시작하더니 그 다음부터는 주체하지 못하였습니다.

(디아블로4를 원활하게 하고 싶어서 그랬던 것은 아닙니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PC구경과 조립은 '다나와' 사이트에서 했구요

처음에는 100만원대에서 잘 끼워맞춰보자 하는 마음에 들어갔다가

눌러서는 안됫던 '36개월 무이자 할부' 카테고리를 누르는 바람에 일이좀 커졌네요.

(PC 구매의 각종 배너 이미지에 디아블로4의 이미지가 있더군요)

주문했던 제품들의 박스를 동봉해서 함께 보내주셨네요.

게인워드라는 제조사를 처음 들어보긴 했는데 옵션에서 갈아타려니 추가금이 너무 부담스럽게 붙더라구요..

그래도 4070이니 써보기로.. 게인워드사의 지포스 RTX4070 12GB 모델입니다. 그래픽메모리가 12GB라는..ㄷㄷ 

요즘 채굴문제로 중고 그래픽카드로 장난치는 업체들이 많아서 저도 주문할때 크래픽카드는 조립말고 새제품 그대로 받으면 제가 조립하려고 했었으나... 주문할때 깜박했네요. 뭔가 찜찜했지만 뭐...그냥 믿고 가기로 했습니다.

 

 

메인보드는 B시리즈가 기본설정이었지만 기왕사는거 Z시리즈로 맞춰보았습니다.

ASUS 메인보드를 선호하긴한데 이번에는 MSI의 MAG Z690 토마호크 WIFI 모델로 구매했어요.

오랜만에 AMD에서 벗어나 다시 인텔의 i7 CPU. 가성비는 12세대가 좋다는 소문이 있긴하던데

그냥 최근에 나온 13세대 랩터레이크 i7 13700F. 랩터라는 이미지가 뭔가 날렵하고 빠를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정품쿨러는 이번에 수냉 쿨러장만으로 인해 박스에 그대로 보관되어 있습니다. 

 

 

본체 케이스는 기존의 블랙이 식상해서 화이트 톤으로 맞춰보았습니다.

하드슬롯이 많은 제품으로 하고싶었는데

추가금붙는게 너무 무서워서 그냥 기본사양에서 색상만 바꾸었네요.

Z시리즈 메인보드라 그런지 포트가 다양하네요.ㅎ

전면 팬이 3개 상단 팬도 2개나 있고 저가 제품이지만 수냉 쿨러를 추가해서 달아보았습니다.

조립의뢰를 해서 받아보면 케이스의 배선부의 케이블 정리가 잘되었는지 한번 열어보는 타입입니다.

깔끔하게 잘 되어있었네요.

 

 

살펴보던중 하드 슬롯이 비어있어서 매우 당황했습니다.

여태 사용해보지 않아서 이번에 새로 SSD를 써보고자 분명 SSD를 주문할때 추가 했었는데...

주문 목록을 확인하고 바로 따지려고 전화를 했더니

SSD가 작아서 메인보드 방열판 뒤쪽에 숨겨지듯 조립되어있다는 답변을...

메인보드에 바로 부착되는 방식인 줄 생각도 못했네요.

이번에 맞춘 PC의 사양입니다. 또 한 10년은 쓸수 있을거라 봅니다..ㅎ

가격은 300조금 안되는 돈이었구요 아마 개별부품 최저가를 합친것보다는 좀 더 줫을 것 같습니다.

36개월 할부라 뭐...그정도는 감안하는걸로...

 

디아블로4가 나오는바람에 산건 아니지만 PC를 셋팅하고 

디아블로부터 설치했...

잘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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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상품을 배송받지 못해서 리뷰라고 하긴 좀 뭣하긴 하지만 너무나도 기다리고 있는 '스틸 텅 드럼'

사질 제가 배송받을 상품은 아니기에 받고 연주를 해보고 리뷰를 쓰려면 한두 달은 족히 걸릴 것 같아서 주문만으로 글을 쓰게 되네요.ㅎㅎ

 

 

  저도 MBC의 간판 예능프로그램'나 혼자 산다'를 즐겨보고 있습니다만 매주 꼬박꼬박 챙겨보지는 못했습니다.

지난주도 방송을 직접 보지 못했기 때문에 모르고 있었지만 토요일 오전에 집에 계신 어머니와 전화 통화를 한 뒤 코쿤의 악기에 대한 내용을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

 

  저한테 평소 어떤 것이 갖고 싶다고 직접적으로 잘 얘기하지는 편이셨는데 그날은 유독 갖고 싶은 것이 있다면서 꼭 사달라고 신신당부를 하셨죠. 방송을 보니 처음 보는 신기하게 생긴 악기가 소리가 너무 오묘하고 좋았다고, 연주방법도 간단해 보여서 꼭 배워보고 싶다고 저한테 부담이 될까 봐 미리 검색해 보셨는지 가장 저렴한 2만 원 정도의 모델을 얘기하셨죠. 전화 통화가 끝난 뒤 어떤 건지 가볍게 검색해 보고 악기의 이름이 '스틸 텅 드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쿠팡을 통해 악기를 검색해서 가격대도 알아보고 모양과 색상 구성품들을 구경하다 보니 상품마다 뭔가 차이점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눈에 띄던 것이 악기의 색상과 디자인도 다양했지만 악기에 두드릴 수 있는 음의 수가 적게는 6개에서 많게는 15개 정도로 달랐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것은 음의 수가 적었고, 음의 수가 많아질수록 가격도 올라갔고 제품명에 '전문가용'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 상품에 따라 C키, D키 등의 기본 음역대의 제품이 따로 있는 것도 볼 수 있어 잠깐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가격차이가 물론 존재했지만 생계를 위협할 정도의 차이는 아니었던지라... 아무래도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15음의 상품을 고르게 되었어요. 색상은 어머니께 카톡을 통해 컨펌을 받고 화려한 금색을 선택하였습니다. 타악기이기 때문에 너무 저렴한 제품은 연주하는 과정에서 도장색상이 벗겨진다거나 할 것 같은 불안감도 있었습니다. 제가 구매한 것은 괜찮아야 할 텐데 걱정이네요. 

 

  우선 악기의 소리가 궁금해서 유튜브를 통해 연주 영상 몇 편을 찾아보았습니다. 오묘하고 영롱하며 몽환적인 느낌의 아름다운 연주 영상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한 개의 드럼이 아닌 음계의 수나 크기가 서로 다른 여러 개의 드럼을 동시에 연주하여 더욱 풍성한 소리를 내는 영상도 있어서 너무 멋있게 보였습니다. 연주 악보도 숫자로 표기되어 있어 어려워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어머니께 선물로 사드렸지만, 시간이 좀 지나면 저도 배워봐야겠네요.

 

 

  배송기간이 오래 걸리는걸 보아 해외 배송 상품인듯하여 쿠팡의 자랑인 로켓배송을 받을 수 없는 부분이 다소 아쉽기는 했으나 또 기다림의 미학이라는 것도 있으니 기대감과 설렘으로 상품을 기다려보아야겠습니다. 제품을 받고 약간의 연습을 거친 뒤 연주 영상도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새로운 취미, 새로운 악기에 도전해보고 싶지만 어떤 것을 해야 할지 아직 고르지 못하셨다면 요즘 뜨고 있는 핫아이템인 '스틸 텅 드럼'은 어떠신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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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필수템으로 자리 잡은 이어폰. 어떤 이어폰을 쓰고 있으신가요? 

개인적으로 제 주변에는 아직까지도 줄이 달린 유선 이어폰을 쓰는 친구가 있습니다만 저는 예전에 관리를 잘 못해서 인지 단선이 되는 문제들이 매우 거슬려서인지 무선이어폰이 출시되자마자 그동안 사용하던 유선 이어폰들과 작별인사를 했었죠. 예전 여자친구가 선물해 줬었던 상큼한 컬러감의 이어폰 하나만 남겨두고 다 버렸던 기억이 있네요. 

 

  유선이어폰은 스마트폰 충전기의 충전케이블의 단선처럼 단선이 되면 접촉불량으로 인해 들렸다 안 들렸다 하는 불편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유선이어폰을 써본 사람이라면, 단선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선을 왔다 갔다 움직이면서 어쩌다가 들리는 각도를 찾기 위해 단선된 이어폰을 살려보려 한 적이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뿐만 아니라 선이 있다는 것은 그것 자체로도 거슬리는 장애물이기도 했었습니다. 학생시절 책상안에 카세트테이프나 CD Player 등을 듣고 있다가 무심코 자리에서 일어났을 때 바닥에 듣고 있던 기계 본체를 떨어뜨려본 적도 있었고, 가방 안에 기계를 두고 선만 뽑아서 귀에 꽂은 체 노래를 듣다가 집에 돌아와 가방을 벗어던지다가 귀에서 이어폰이 튕겨나간 적도 있었습니다. 저만 그런 건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ㅎ 유선이어폰을 사용해본적이 있더라도 카세트테이프나 CD Player를 사용해보지 않은 최소한 MP3 이후 세대들은 공감을 못할 수도 있겠네요.

 

  개인적인 경험으로 유선 이어폰 다음으로 유행했던 건 유선 헤드폰이었던 것 같습니다. 닥터드레 헤드폰을 중심으로 하여 이쁘고 알록달록한 다양한 컬러감과 풍부한 음향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학생신분으로는 감당하기 다소 버거운 가격대였기 때문에 친구들 중에 몇몇 가지고 있는 부러운 아이들이 있긴 했지만 저는 한 번도 써본 적이 없었네요. 유사품으로 저가 헤드폰을 사본적은 있지만 머리에 쓰기 위해 살짝 벌렸다가 반토막으로 부러진 경험이 있었습니다. 물론 제 머리가 그렇게 크진 않습니다만...

 

  헤드폰은 풍부한 음향감, 그리고 크기나 머리띠 부분등 넓은 면적에 의해 다 향한 컬러나 디자인 등을 적용시킬 수 있었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착용감을 느낄 수 있었지만, 물론 목에 걸고 다닐 수는 있었지만 크기로 인한 휴대성이나 외부소리의 극한의 차단성으로 인한 보행 중의 위험등의 단점도 있었습니다.

 

  이후 지금까지 사용해왔던 무선이어폰들은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결되어 무선에 의한 자유로움, 그리고 굉장히 작은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고, 전용 케이스에서 충전이 가능하며 노이즈 캔슬링 등 다양한 기능으로 사운드면에서도 우수한 부분이 많습니다. 지금도 애플의 에어팟이나 삼성의 갤럭시 버즈 시리즈 등은 현역으로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매우매우 가난한 저는 에어팟이나 갤럭시 버즈는 물론 갖고 싶었지만 중저가 저렴한 모델들을 구매하여 사용했었습니다. 에어팟이나 버즈를 안 써봐서 잘 모르겠지만 막귀였던지라 중저가 모델로도 충분히 음향적인 면에서는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잘 이용했지만 제가 써봤던 모델들은 한 번씩 페어링이 풀리는 문제가 있어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매뉴얼을 외우고 다니거나 하질 않아서 페어링이 풀렸을 때 초기화하는 방법 등을 그때마다 네이버나 구글에 검색해야 했던 불편함이 있었고 그것도 한 번에 잘 안될 때가 많아서 여러 번 시도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있었죠.

  직전에 썼던 모델은 배터리 용량이 커서 충전과 연속재생에 강력한 비중을 두고 있던 제품이었는데 결국 페어링이 두세 번 풀리고 나니 귀찮아서 한쪽만 귀에 꽂고 다니다가 이번기회에 골전도 이어폰 샥즈 오픈런 S803으로 갈아타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이어폰을 사면서 고민했던것은 배터리의 용량과 연속 재생시간이었지만 이번에 새로 구매를 하면서 신경 썼던 부분은 '페어링을 하지 않는 종류의 이어폰은 없을까?'였습니다. 때문에 이것저것 검색해 보고 어쩌다 알게 된 것이 골전도 이어폰인데 두 이어폰이 밴드로 이어져 있어서 이어폰끼리 페어링이 필요가 없었네요. 블루투스 연결도 잘되고. 이것만 해도 저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골전도 이어폰에 대한 지식이 없었기때문에 어느 제조사가 좋은지 이리저리 검색해 보던 중 알게 된 것이 샥즈. 가격대가 10만 원 중후반대여서 구매 전 다소 고민도 했지만 기왕 사는 거 좋은 제품 써보고 싶은 욕심에 지르게 되었습니다.

 

몇만원 차이로 더 최신모델들도 고민을 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블루컬러가 마음에 들어서 S803으로 샀는데 블루랑 레드컬러 두 가지 다 마음에 드는 색감이라 한참 망설였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 구매하고 사용한 지 한 달 정도 된 것 같은데 매우 만족하고 사용 중입니다. 가장마음에 드는 것은 역시 페어링이 풀릴 걱정이 없다는 것. 퇴근 후 공원에서 뜀박질을 하면서 사용했는데 흔들리거나 빠지지 않고 안정감 있게 자리를 잡고 있었으며 골전도 이어폰인 만큼 귓구멍을 막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귓구멍바로 옆에 자리를 잡고 뼈에 진동을 통해 소리를 전달해 주기 때문에 외부에서 들리는 자동차소리 나 기타 위험으로부터 내 귀가 자연스럽게 반응할 수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음악소리가 작거나 외부 소리 때문에 안들리거나 하는 느낌은 전혀 없었네요.

 

  전용 충전케이블을 통해 충전을 하면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으나 몇 분 충전하지 않았는데도 금방 충전이 되는듯했고 체감재생시간도 길었기 때문에 아직까지 배터리를 다 써서 꺼진다거나 하는 경우도 없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소리를 크게 틀었을 경우 진동으로 인해 약간의 간지러움? 과 같은 느낌이 있어서 살짝 거슬리는 느낌이 있으며 소리를 키우면 외부에 소리가 어느 정도 들리게끔 퍼져나가는 현상이 있었는데 이건 검색해 보니 골전도 이어폰의 어쩔 수 없는 특징이라고 하네요.

 

  코로나의 유행이 점차 수그러들면서 마스크를 벗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저처럼 자신의 외모가 타인에게 공포나 혐오감을 줄수도 있을 것 같아 아직은 쓰고 다니는 사람들은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을 텐데 마스크와 이어폰을 동시에 착용하고 있다가 마스크를 벗을 때 마스크의 줄이 이어폰에 엉켜서 걸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때문에 결국 둘 다 벗어서 끈을 풀어내는 경우가 많았네요.

 

 

  구매후기들 뿐만 아니라 수리 후기들을 살펴봤을 때에도 상당히 좋은 반응의 댓글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는 다소 생소한 브랜드의 제조사였지만, 홈페이지 고객지원란에 전국에 많은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볼 수 있었고 택배발송으로 인한 A/S도 가능합니다. 단 A/S란에 직구나 병행수입제품은 A/S가 불가능하니 국내 정식 등록된 정품을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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