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지 직업으로 먹고살기 힘든 시대입니다. 때문에 오토바이를 타고 전업으로 배달을 하는 분들 외에도 자동차, 전기자전거, 킥보드, 도보 등의 방법으로 배달 알바를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전업으로 배달하시는 분들이야 제가 더 언급해 드릴 필요 없이 이미 이 분야의 고수분들이실 텐데요 부업에 뛰어든 지 얼마 안 되신 분, 아직 요령이 붙지 않으신 초보분들을 위해 알바 팁을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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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알바의 생명은 바로 '시간'이라 할 수 있는데요, 시간을 절약해야 한건의 배송이라도 더 할 수 있기 때문에 배달알바에 있어서 시간을 절약하는 노하우를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느냐에 따라 수입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배달 알바의 전체 과정중에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부분들이 상당히 여러 포인트 존재하지만 오늘은 그중 '아파트 배달에서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고자 합니다.
여기서 논외 대상은 5층 이하 엘리베이터가 없는 저층 아파트, 몇 개 동이 없는 소규모 아파트로 이들의 경우 동 및 호수 확인만 꼼꼼하게 하고 나머지는 부지런히 움직이면 됩니다. 타고 온 이동수단은 주민들의 차량이동에 방해되지만 않게 주의하면 큰 문제가 없습니다.
최근의 대규모 고층아파트 단지의 경우 의외로 시간이 뺏길 요소가 많이 있기 때문에 몇 가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몇동인지 건물 미리 확인하기.
배달어플에서 네비 어플로 바로 연동되는 길안내를 사용하는 경우, 몇 동 건물까지 안내를 해주는 경우가 있고 아파트 중간쯤 부정확하게 안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별도 입력으로 건물까지 안내를 받는 방법도 있지만 그마저도 번거로운 과정이기 때문에 시간을 절약하려면 잠깐 신호 받거나 정차중일 때 손가락으로 지도를 잠깐 확대하여 방문하는 몇 동 건물의 위치를 대략적으로 파악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몇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탔는지 기억하기.
아파트의 구조가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 1층에서 시작하는 경우, 또는 로비층, 필로티층의 구조가 들어가는 경우 엘리베이터에 1 외에도 L, P 등으로 표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배달 후 별생각 없이 1층을 누른 뒤 도착해서 내리고 당황해서 어버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경사면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의 경우는 지하 주차장이 넓게 한개층으로 연결되어 있더라도 어떤동에서는 B1층이었는데 다른 동에서는 B2층으로 되어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디서 탔었는지 확인하지 않고 추측만으로 움직일 경우 공동현관을 나가보니 뜬금없이 낯선 페인트 색깔의 지하주차장이 펼쳐져있거나 본인이 타고 온 교통수단이 안 보이는 등 당황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공동현관번호를 모른다면 문이 닫혀서 경비실 호출을 해야 하는 건 덤일 테지요.
확인 한 번으로 실수를 줄이고 낭비하는 시간을 구해낼 수 있습니다.
3. 엘리베이터 문에 붙은 스티커 확인하기.
고층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는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요인입니다. 타려고 하는데 먼 층에 위치하고 있으면 기다리는 시간도 오래 걸리지만 이는 운에 맞기는 수밖에 없습니다. 내가 타려고 하는 층에 대기하고 있으면 운이 좋은 상황이죠.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것은 바로 배달, 배송을 해주고 다시 내려오는 것을 타려고 할 때입니다. 엘리베이터 앞 전실이 넓은 구조의 경우는 조금 힘들 수도 있지만 세대의 문이 가까운 경우 얼른 전달해 주고 곧바로 다시 탑승하는 것이 승리의 열쇠라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아파트는 엘리베이터 양쪽으로 한 세대씩 있지만 한 층에 3세대 4세대씩 있는 구조라면 방문하려는 호수가 어느 쪽인지 헷갈릴 경우가 있는데 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엘리베이터 내부 문에 붙어있는 스티커입니다.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스티커이지만 대부분의 아파트의 경우 동호수를 스티커에 표기해 놓는 경우가 많이 때문에 현재 엘리베이터에 내에서 각 세대가 어느 방향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미리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문이 닫혀서 엘리베이터가 떠나기 전에 배달, 배송을 완료하고 얼른 다시 탑승하여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4. 단지 내 진입 시간 줄이기.
자동차배달의 경우가 해당될 수 있는 내용인데, 방문자 출입이 가능한 문이 어떤 문인지 몇 번의 경험을 통해서 익힐 필요가 있습니다. 대게 정문에서 방문자 차량진입이 가능한 경우가 많으나 예외도 종종 있습니다. 지도에서 '방문자출입가능'이 별도 표기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경험을 통해 잘 숙지해야 합니다.
자주 방문하는 단지의 경우 경비원분들에게 싹싹하게 행동하면 자동차 출입등록을 해주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밖에 공동현관 출입비번 관련 팁들도 있지만 이는 악용될 소지가 있기 때문에 언급을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알바하시는 초보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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