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에 개인적으로 구매한 물품들 중에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것이 바로 스마트TV입니다.
그 전까지 넷플릭스 같은 OTT는 스마트폰이나 사용중인 갤럭시탭으로만 시청했었는데 어느순간 큰화면에 대한 욕심이 나더군요.
스마트TV라는 존재 자체를 모를 때에는 저가형의 빔프로젝터를 사서 설치해보기도 했지만 해상도라던가 발열같은부분에서 만족스럽지 않아서 당근직거래로 처분하게 되었죠.
그 이후 알게 된, 그리고 구매한 55인치 더함(theham) 제조사의 스마트 TV로 블루투스로 인터넷 연결도 간편하게 하고 원하던 넷플릭스도 큰 화면으로 아주 만족스럽게 현재까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한가지 문제가 있었던것이 어느날 나타난 리모컨 불통문제. 어떠한 것을 눌러도 TV가 켜지지 않았고, 베터리를 새것으로 교체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더군다나 본체에도 전원 등의 버튼이 아예 없었기때문에 당황하기만 했었죠.
패널이나 메인보드가 고장난건가? 리모컨이 고장인가? 원인을 알수조차 없던차에 조금 검색해보니 제조사 리모컨에 대한 몇몇 불만 글들이 있기에 리모컨 고장으로 단정짓고 리모컨을 추가구매 하였습니다.
하지만 새리모컨으로 스마트TV 모델 설정을 정상적으로 완료했음에도 여전히 켜지지 않았고 그제서야 A/S접수를 위해 고객센터 문의를 하였죠.
스마트TV 본체나 리모컨 모두 이상이 없었습니다. A/S 직원의 설명으로는 스마트 TV의 경우 일정시간 시청을 하지않고 내버려두면 화면보호기 처럼 내장된 여러가지 풍경 장면들이 화면에 나타나다가 또 더 오랜시간이 지나면 시스템보호 차원에서 자동종료가 되는데 이때 방전 문제 같은 것 때문인지 가끔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결론은 '전원 코드를 뽑고 5초정도 기다리다가 다시 연결한 후 켜보라는 것' 이었습니다.
거짓말처럼 정상적으로 TV가 켜졌습니다. 귀찮아서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았던 기간을 합치면 일주일정도를 TV사용을 못했었네요...
제 경우 더함(theham) 제조사의 TA554-AVN22CA 모델을 사용중입니다만, 동종 제조사가 아니더라도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겪는다면 우전 전원 코드를 뽑고 다시 연결해보는것을 먼저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리모컨이 두개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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